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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자연 속 트래킹 코스 BEST 5

Savor Seeker 2025. 5. 23.

 

빙하부터 피오르드까지, 남섬에서만 누릴 수 있는 걷는 여행의 감동


**뉴질랜드 남섬(South Island)**은
지구 위 가장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트래킹 천국입니다.
거대한 산맥, 에메랄드빛 호수, 빙하,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걷는 순간마다 감탄이 터지는 세계적 하이킹 코스들이 집중된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남섬에서 꼭 걸어야 할 트래킹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밀포드 트랙 Milford Track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워킹 트레일”로 불리는
뉴질랜드 대표 트래킹 코스입니다.
총 53.5km, 4일 일정으로 피오르드 국립공원의
빙하 계곡, 폭포, 원시 숲을 통과하며 걸을 수 있는 정규 루트입니다.

인기만큼 예약은 필수, DOC(자연보전부) 운영의 대피소 이용 방식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트레킹 경험을 제공합니다.


루트번 트랙 Routeburn Track

산과 숲, 계곡과 전망대가 조화를 이루는 32km 코스
3일에 걸쳐 퀸스타운 근처에서 테아나우까지 연결됩니다.
밀포드보다 짧지만 고산 풍경의 비율이 높고 날씨 변화가 극적
산악 풍경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Key point: 해발 1,255m의 해리스 새들(Harris Saddle)에서의 파노라마 뷰


후커 밸리 트랙 Hooker Valley Track

마운트 쿡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반나절 코스의 국민 하이킹 루트입니다.
총 10km, 왕복 3시간 소요로, 난이도는 낮지만
빙하, 호수, 출렁다리 3개, 그리고 마운트 쿡 절경
짧은 시간에 모두 담깁니다.

초보자도, 어린이도 가능한 코스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걷는 트레킹 중 하나입니다.


아벨 타스만 코스트 트랙 Abel Tasman Coast Track

에메랄드 해변과 황금빛 모래, 바위 해안선이 어우러진 60km 해안 트레킹 코스입니다.
넬슨 북쪽 해안선을 따라 3~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밀물·썰물에 따라 변화하는 지형의 매력이 있습니다.

카약을 함께 즐기거나, 워터택시로 중간 지점만 하이킹하는 일정도 가능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거니슨 호수 트랙 Lake Gunn Nature Walk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내 위치한 왕복 45분의 짧고 평화로운 산책길입니다.
원시 삼림과 고요한 호수, 이끼 낀 숲길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여행자에게도 강력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날씨가 맑다면 호수에 반사되는 산의 모습이 절경 중 절경으로 손꼽힙니다.


남섬 트래킹 요약 가이드

트레킹 명 거리/일정 특징 요약

밀포드 트랙 53.5km / 4일 빙하·계곡·폭포 모두 담은 피오르드 트레일
루트번 트랙 32km / 3일 고산지대 하이킹, 절경 전망대 다수
후커 밸리 트랙 10km / 반나절 누구나 가능한 마운트쿡 왕복 트레킹
아벨 타스만 트랙 60km / 3~5일 해안 절경, 밀물 따라 변하는 해변 산책로
거니슨 호수 트랙 약 1.4km / 45분 숲과 호수의 고요한 산책길, 가족·초보자에게 이상적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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